Java의 자료형은 크게 기본타입(char, int, float, double, boolean)과 참조타입(class, interface)로 나누어집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기본 타입의 데이터를 객체로 표현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기본 자료타입을 객체로 다루기 위해 사용하는 클래스들을 래퍼 클래스(Wrapper Class)라고 합니다.
자바의 모든 기본타입은 값을 갖는 객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객체를 포장객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기본 타입의 값을 내부에 두고 포장하기 때문이다.
래퍼 클래스로 감싸고 있는 기본 타입 값은 외부에서 변경할 수 없습니다.
만약 값을 변경하고싶다면 새로운 포장객체를 만들어야한다.
| 기본타입 | 래퍼클래스 |
|---|---|
| byte | Byte |
| char | Character |
| int | Integer |
| float | Float |
| double | Double |
| boolean | Boolean |
| long | Long |
| short | Short |
래퍼 클래스는
java.lang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데, 다음과 같이 기본 타입에 대응되는 래퍼 클래스들이 있습니다. char타입과 int타입이 각각 Character와 Integer의 래퍼 클래스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기본 타입의 첫글자를 대문자로 바꾼 이름을 가지고 있다.
기본 타입의 값을 포장객체로 만드는 과정을 박싱이라고 하고 반대로
포장객체에서 기본 타입의 값을 얻어내는 과정을 언박싱이라고 합니다.
public class Wrapper_Ex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eger num = new Integer(18); // 박싱
int n = num.intValue(); //언박싱
System.out.println(n);
}
}기본 타입 값을 직접 박싱, 언박싱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박싱과 언박싱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 박싱 포장 클래스 타입에 기본값이 대입될 경우에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int타입의 값을 Integer클래스 변수에 대입하면 자동 박싱이 일어나 힙 영역에 Integer객체가 생성됩니다.
public class Wrapper_Ex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eger num = 17; // 자동 박싱
int n = num; //자동 언박싱
System.out.println(n);
}
}public class Wrapper_Ex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eger num = new Integer(10); //래퍼 클래스1
Integer num2 = new Integer(10); //래퍼 클래스2
int i = 10; //기본타입
System.out.println("래퍼클래스 == 기본타입 : "+(num == i)); //true
System.out.println("래퍼클래스.equals(기본타입) : "+num.equals(i)); //true
System.out.println("래퍼클래스 == 래퍼클래스 : "+(num == num2)); //false
System.out.println("래퍼클래스.equals(래퍼클래스) : "+num.equals(num2)); //true
}
}래퍼 객체는 내부의 값을 비교하기 위해 == 연산자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연산자는 내부의 값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래퍼 객체의 참조주소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비교 대상인 래퍼는 객체이므로 서로의 참조 주소가 다릅니다.
객체끼리의 비교를 하려면 내부의 값만 얻어 비교해야 하기에 equals를 사용해야합니다.
래퍼클래스와 기본자료형과의 비교는 == 연산과 equals 연산 모두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오토방싱과 언박싱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박싱 언박싱 항상 주의해서 사용해라 잘못쓰면 메모리 터진다